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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가 5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큰 문제라고 거듭 지적하면서 자신이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방미 중인 압둘라 2세 요르단 국왕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연 공동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우리가 떠안고 있는 하나의 책임이라고 말했으며, 올바르게 행동하지 않는 누군가를 마주하고 있다며 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내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 문제가 오래전에 제대로 다뤄졌다면 책임은 훨씬 더 쉬웠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북한 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사태가 더 악화됐다는 언급인 것 같네요.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국가저석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북핵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던져 왔습니다.


중국은 북한에서 엄청난 영향력을 갖고 있는데요, 미국을 도와 북한 문제를 다룰지 말지를 결정하며 만약 중국이 그렇게 한다면 중국에 좋을 것이고,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누구에게도 좋지 않을 것 이라는 식으로 말했으며 중국이 북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우리가 할 것이라는 최후 경고를 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군사행동 등 모든 선택지를 검토한다고 합니다.


6일 오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 전화통화내용에서도 북핵 대응과 관련해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미국과 일본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는 통화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사국 한국 보다는 일본과 더욱 협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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