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으로 미사일 발사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북한이 오전 6시 42분경 동해상으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비행거리는 60km로 매우 짧은 거리이며 2주 전 3월 22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발사 실패하여 다시 발사한 것입니다.

도널드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죽국 국가주석이 6 ~ 7일 이틀간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데요, 이에 북한은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 같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북한 핵에 대하여 의지가 없는 것 같으면 미국이 단독으로 해결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5일 북한이 또 다시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안보상 중대한 도발행위로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앞으로 추가 도발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며 미국, 한국과 긴밀히 연대하면서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전을 가하겠다며 밝혔습니다.

일본에는 이번 미사일 발사에 따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북한에서 한 개에 수십억원이나 하는 미사일을 계속 발사하고 있는데요. 북한이 살길이 이것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교행사를 망치려는 북한에게 넘어가서는 안되며 미국과 중국 등 각국 간 외교공조가 흔들림 없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