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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생한 지하철 테러의 폭발물이 철제, 유리 파편으로 가득 찬 소화기와 쇠구슬을 잔뜩 감은 서류가방이었다고 영국 일간지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4일 발표한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경찰은 이번 테러범이 테러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폭탄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 사제폭탄은 작은 소화기 안에 살상용 철제, 유리 파편으로 가득채워 만들어졌습니다.


폭탄은 쇠구슬과 함께 용의자가 가지고 있던 서류가방에 들어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러시아 경찰이 공개한 이번 테러로 사용된 폭탄 사진입니다.


전문가들은 다른 폭탄과 비교했을 시 위력적이지는 않았을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폭발 때 소화기에 들어있떤 쇳조간과 유리파편이 서류가방 속 쇠구슬을 함께 사방으로 튀면서 피해가 커졌다고 합니다.


사방으로 튀긴 파편 때문에 전철에 탑승한 수십 명이 죽거나 다쳤고 전철 유리창이 깨지고 출입문까지도 찌그려진 상태였다고 하네요.


다른 지하철역에도 폭탄이 발견되었지만 다행이도 전문가들이 해체해 아무 피해 없었다고합니다.


러시아의 언론들을 23세 남성을 자살 폭탄 용의자로 보고 공법을 추적하고 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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