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느 날" 관객 수, 간단 줄거리

4월 5일 개봉한 한국영화 <어느 날> 12일 기준으로 누적 198,345명, 스크린 수 323, 상영횟수 670으로 현재 6위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4월 달에는 봄이라 전체적으로 관객수가 많이 줄었는데요. 아마도 벚꽃놀이를 보러 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럴거라 예상됩니다. 

"어느 날" 영화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 "남과 여" 등을 연출한 이윤기 감독의 신작으로 김남길, 천우희 배우가 주연으로 맡은 영화입니다. 간단한 줄거리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내의 죽음을 외면하고 피하려 하는 강수(김남길)은 어느 날,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한 여자를 보게되는데요. 이야기를 하며, 촉감도 느껴지지만 다른사람들은 보지 못하는 여자 입니다. 여자는 교통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진 위중한 상황이지만 그녀는 살아 있으니 귀신으로 볼 수 도 없는 상태인데요.

시각장애인 이었던 그녀가 더 이상 시각장애인이 아니라 세상을 자신의 눈으로 바라볼 수도 있었습니다.

교통사고 후 미소는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자 자신을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강수를 만나게되고, 그동안 간절히 이루고 싶었던 소원을 들어달라고 부탁을 하게됩니다.

미소(천우희)에게는 왜 그런일이 생기게 된 것인지, 왜 강수의 눈에만 그녀가 보이는 것인지 등 여러가지 궁금증을 생기게 만드는 작품입니다.